임형준 아내, '땅수저' 였다 ''딸 돌 선물? 100평'' (ft.임형준 지병 고백) [종합]
입력 : 2024.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임형준이 심장질환에 대해 최초로 고백한 가운데, 아내가 '땅수저' 스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형준이 장인과 함께 건강센터로 향했다. 

이날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 환갑이 된 장인도 함께 검진센터로 향했다. 그렇게 13살 차이인 옹서지간에 불편한 동행이 된 것.각각 검사를 진행가운데 임형준이 긴장,  협심증이 있기 때문이었다. 심장질환이 있던 것.

임형준은 “사실 ‘변이형 협심증’이 있어, 평소엔 괜찮다가 갑자기 흉통이 온다”며 “과거 검진당시 귀가 중 전화가 와서 심전도 이상한데 재검사를 하라고 해 그때 알았다”고 했다. 임형준은 “협심증 발견후 지금까지 조절하며 관리, 응급약도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또 지난 검진 때 용종을 제거했다는 임형준. 협심증에 이어 용종까지 있단 말에 장인은 깜짝 놀랐다. 심지어 9년 만에 받는 검사라는 임형준. 반백살 50세가 된 그이기에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이어 임형준 결과를 공개, 혈액검사에 대해 전문의는 “간기능 검사도 모두 정상, 엑스레이도 모두 정상”이라며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의는 “근데 갑상선 초음파, 왼쪽에 작은 결절이 있다”고 했다. 선명한 결절에 모두 심각해졌다. 이에 전문의는 “다행히 조직검사할 정도는 아니다”고 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전문의는 “단지, 하나  얘기해줄 것이 있다, 남성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좀 낮게 나왔다”고 말해 충격을 받게 했다.장인도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수치에 대해 전문의는 “정상이 3~9인데, 3.16으로 수치가 많이 낮은 편”이라며 정상범위에 겨우 턱걸이로 안착한 상황을 전했다.

게다가 장인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무려 5.6이라며 60대 중 톱 클라스라고 했다. 이에 모두 “장인어른 보다 낮아 어떡하냐”며나이차 뒤집은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세 사람이 어디론가 향했다. 알고보니 가족모두 모여사는 곳이었다. 7대 째 거주 중인 유서 깊은 터전이었다.부친은 “땅 가지고 있다가 딸 줄 것”이라며 심지어 손녀 딸 돌 선물로 땅을 준다고 했다. 부친은 “돌 선물로 100평 줄까”라고 너스레, 임형준도 “돌 잡이로 땅문서 준다시더라”며 받아쳤다.

이에 김숙은 “그 소문이 사실인가보다,  가평에서 아내 집안 땅 밟지 않으면 가평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라”며알고보니 땅수저라고 했다.  모두 가평 로열 패밀리인지 묻자 임형준은 “그렇다기보다 가평 토박이, 가족 모두 함께라서 든든한 울타리가 된 것”이라 설명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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