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5일 “마지막 화가 다가온다”며 햄버거를 먹으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운동하려고 준비 다 했는데 오늘 문 닫는 날이네. 단단히 껴입고 산책이나 다녀와야겠다”며 산책을 하는 사진에 이어 집에 들어와 “김율희 핸드폰 그만보고 씻고 와”라며 휴대폰에 푹 빠진 사진도 공개하는 등 여유롭게 일상을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율희는 지난달 “저는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싶었던 일들 하나 하나 시도해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천천히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려고 해요. 자주봐요 우리”라고 밝혔던 바.
이혼 후 육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일상을 즐기며 이를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율희는 지난달 결혼 5년 만에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율희는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