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댄서 허니제이가 놀이센터에서 엄마들과 원팀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13회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 편으로 배우 소유진과 최근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한 개그맨 장동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딸 러브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첫 놀이센터에 방문한다. 허니제이와 러브는 과연 첫 놀이센터에서 '흥모녀'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러브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또래 친구들이 있는 놀이센터에 처음 방문한다. 러브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을 보이면서도, 낯선 분위기에 허니제이의 품에 찰싹 붙어 '엄마 껌딱지' 모드를 발동한다. 그것도 잠시 러브는 손에 쥐고 있는 장난감에서 찰랑찰랑 소리가 나자 리듬을 타기 시작하며 엄마 허니제이를 똑 닮은 '흥 DNA'에 시동을 건다고.

이어 허니제이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춤을 추는 놀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허니제이는 러브를 안고 가볍게 리듬을 타던 중 자기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힙합 댄서의 춤사위를 보인다.

급기야 허니제이는 한 엄마의 요청으로 앞서 화제를 모았던 '진동 댄스'를 꺼내 놓는다. 첫 출연 당시 허니제이는 러브를 품에 안고 마치 다리에 모터가 달린 듯 초고속 털기 춤을 추며 아이를 달래 주는 모습으로 댄서 엄마 클래스를 빛낸 바 있다.

허니제이는 "무릎을 살짝 흔들다가 잘게 치면 돼요"라며 진동 알림이 온 것 마냥 무릎을 흔들기 시작한다. 이에 모든 엄마들이 너도 나도 일어나 허니제이와 함께 일렬로 서서 무릎을 흔들며 '마미뱅'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허니제이는 놀이센터의 엄마들과 폭풍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허니제이는 "출산 전보다 피로하고, 손목이 쑤신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여기서 얘기하니까 너무 편하다. 공감대가 맞아"라며 놀이센터 입성에 누구보다 흡족해한다고.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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