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고지용, 건강이상설 해명 ''먹는 것에 강박 생겼다'' [종합]
입력 : 2024.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보라 기자] 1세대 보이그룹 젝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상설에 시달린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남들의 눈치를 보느라 음식 강박증이 생겼을 정도라고.

고지용은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엔을 통해 ‘지용go’ 콘텐츠 겍재를 시작했다.

이날 그는 지인, 유튜브 제작자들과 식사 및 술 자리를 가지며 “저는 (유튜브가) 술먹방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채널의 정체성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에 대해 “당시 지인들에게 계속 전화가 왔다. ‘어디 안 좋냐?’고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고지용은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나도 강박이 생겼다. 먹어야겠다 싶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고지용은 유튜브 ‘여기가 우리집’에 출연했다가 핼쑥한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에 시달렸다. 이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6개월 만에 직접 해명한 것.

한편 그는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브도 안다”며 “사실 요즘 제일 많이 보는 유튜브는 여행 채널이다. 내가 안 가본 국가들을 많이 다니더라”고 관심을 보였다.

고지용은 의사 허양임씨와 2013년 12월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는 사업과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위해 그룹 젝스키스 재결합 활동에 불참했으나, 아들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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