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이다해가 남편 세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현호, 은가은 커플이 축가를 부르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한 후 결혼 궁합을 보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호는 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는 신부를 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은가은을 향해 “내가 나가 있다가 가은이가 나오면 중간에 서있을게”라고 위로했다.
스튜디오에서 박현호는 “일반 결혼식장은 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는데 저희는 상황이 다르다 보니까 가은이가 혼자 입장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안 좋더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이다해는 “저는 저 혼자 입장했다. 근데 세븐 씨가 중간 넘어서까지 저를 데리러 왔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떨려가지고 저는 정말 제가 안 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승철은 “(드라마에서) 결혼식 촬영 많이 해보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다해는 “시집 많이 가봤는데 진짜 시집 가는 건 또 다르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지난 2022년 공개 연애 8년만에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 부부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신랑수업’ 등에 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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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