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배우 하연주가 자신이 한 짓을 장세현에 발뺌해 분노를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3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을 의심하는 윤지창(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지창은 배도은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배도은이 "얼마나 놀라고 속상하냐"라며 오수향(양혜진 분)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하자, 윤지창은 "그쪽한테 그딴 소리 듣기 싫으니까 용건이나 얘기해라. 그렇게 치사하고 졸렬한 방법까지 동원해서 아버지 옆을 차지하고 싶었냐. 아니면 내 어머니가 되고 싶었냐"며 따졌다.
이에 배도은은 "지창 씨가 어떤 오해를 했는지 충분히 상상이 되고 이해도 된다"며 가련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면서 "저 같아도 같은 생각이었을 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아니다. 차라리 저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도은은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라며 소리치는 윤지창에게 "어머니는 당연히 무고하실 거다. 하지만 누군가의 오해든 음해든 이런 일이 일어날 거였다면 누군지 알았으면 답답하진 않았을 거다"라고 답했다.
윤지창은 "그만해라. 지금 장난하냐. 내가 그걸 믿으란 소리냐. 내가 용서하고 받아줄 것 같냐"며 분노했다. 배도은은 "감히 용서받을 생각도 없다. 하지만 그 정도로 안타까웠다. 그러니 제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든지 욕하고 화내라"며 뻔뻔하게 연기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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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3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을 의심하는 윤지창(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지창은 배도은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배도은이 "얼마나 놀라고 속상하냐"라며 오수향(양혜진 분)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하자, 윤지창은 "그쪽한테 그딴 소리 듣기 싫으니까 용건이나 얘기해라. 그렇게 치사하고 졸렬한 방법까지 동원해서 아버지 옆을 차지하고 싶었냐. 아니면 내 어머니가 되고 싶었냐"며 따졌다.
이에 배도은은 "지창 씨가 어떤 오해를 했는지 충분히 상상이 되고 이해도 된다"며 가련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면서 "저 같아도 같은 생각이었을 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아니다. 차라리 저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도은은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라며 소리치는 윤지창에게 "어머니는 당연히 무고하실 거다. 하지만 누군가의 오해든 음해든 이런 일이 일어날 거였다면 누군지 알았으면 답답하진 않았을 거다"라고 답했다.
윤지창은 "그만해라. 지금 장난하냐. 내가 그걸 믿으란 소리냐. 내가 용서하고 받아줄 것 같냐"며 분노했다. 배도은은 "감히 용서받을 생각도 없다. 하지만 그 정도로 안타까웠다. 그러니 제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든지 욕하고 화내라"며 뻔뻔하게 연기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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