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전', 진심 다해 만든 '귀주대첩'+최수종의 명연기 공개
입력 : 2024.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사진제공=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사진제공=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고려거란전쟁'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 탄생기가 스페셜을 통해 공개된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비브스튜디오스)이 설 연휴를 맞아 알찬 구성의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다.

오는 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유튜버 고몽이 소개하는 14회~24회 몰아보기부터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 제작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화려한 전쟁 장면 속 비밀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현동 CG감독은 '고려거란전쟁'만의 차별점과 귀주대첩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런닝타임만 무려 30분에 해당하는 귀주대첩 촬영 장면도 일부 공개된다. '고려거란전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야외 크로마 세트장에서 촬영된 귀주대첩 장면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병력 묘사는 물론 지형 높낮이까지 CG로 만드는 등 더욱 사실감 있는 장면으로 완성됐다.

이현동 CG 감독은 "실제 그 전투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전쟁 상황을 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했다"며 "모두가 진심을 다해 만든 장면인 만큼 사극 역사상 이정표적인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공개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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