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혜준은 지난 7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삼촌 정진만(이동욱)의 손에 자란 정지안 역을 맡아, 당찬 성장캐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극 중 정지안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킬러들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 킬러들로부터 도망 대신 맞서 싸우는 선택을 하며 용기와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김혜준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종영 이후 김혜준은 소속사를 통해 "'킬러들의 쇼핑몰'과 지안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엔 스스로 헤쳐 나아가 이겨내는 지안이처럼 여러분의 삶에서 어떠한 고됨을 마주하게 될 때 좀 더 용기를 가지셔도 됩니다. 우리는 결국 모두 지안이니까요"라며 "행복한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단단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김혜준은 '캐셔로'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2024년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