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개봉 첫 날 압도적 수치와 함께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감에 부응하듯 미친 예매량을 이어가며 외화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한 영화 '듄: 파트2'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 15만 2,950명(누적 관객수 16만 1,607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듄: 파트2'는 전편인 '듄'(6만)의 오프닝 기록을 250% 이상 돌파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해 놀라운 흥행 저력을 실감케 한다. 현재 예매율 역시 300만 관객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파묘'와 함께 압도적인 수치로 쌍끌이 흥행을 선보이고 있어 3월 극장가 르네상스를 열 작품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내한행사 당시 무한한 한국 사랑을 선보여왔던 배우들의 컨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 영화인 만큼, 향후 입소문 추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듄: 파트2'는 이례적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시사회 이후 극찬을 받은 만큼, 관람 평점 평균 9점을 훌쩍 넘는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에그 지수는 개봉하자마자 98%를 시작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1점,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9.02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것.
개봉 첫날 '듄: 파트2'를 관람한 관객들은 “강렬한 몰입감과 전율을 주는, 모든 면에서 1편을 능가하는 걸작”, “압도적인 영상과 음악, 동시대에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행운!”, “'반지의 제왕' 정도의 걸작을 극장에서 다시 보려면 재개봉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영광에 도전할 만하다. 이건 진짜 '반지의 제왕' 급이다”, “아이맥스 영화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 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놀라운 작품성에 대해 영화를 관람한 모두가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어 앞으로 '듄: 파트2'가 선보일 놀라운 흥행 신기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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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