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토요일 홈경기마다 어린이를 위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투어를 마련한다.
만 7~12세 어린이 팬(2024 KIA 타이거즈 키즈클럽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챔피언스 필드 투어는 그라운드 체험, 선수단 훈련 관전, 챔피언스 필드 시설 투어, 불펜카 체험, 역사관 견학,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수단이 사용하는 실내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 일반 팬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팬 서비스이자, 구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올 시즌 토요일 홈경기마다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선수들의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4월 3일 오후 3시 이후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가자로 선정된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없이 구단 관계자의 인솔로 투어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토요일 홈경기마다 열리는 챔필 투어에 참가하고 싶은 어린이는 경기 1주일 전 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