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수원=박건도 기자]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수원FC와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FC는 이승우를 비롯해 정승배, 이준석, 이재원, 지동원, 정승원을 베스트 11에 넣었다. 수비에는 정동호, 박철우, 김태한, 권경원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낀다.
서울은 박동진, 강성진, 김신진, 임상협을 선발로 내세웠다. 기성용과 황도윤이 중원을 구성한다. 최준, 권완규, 박성훈, 이태석이 포백을 맡고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태석, 강성진과 백종범은 황선홍호에 승선한 U-23 아시안컵 경기를 뛰었다. 특히 백종범은 한국의 마지막 경기였던 인도네시아전에서 골키퍼로 나서 승부차기까지 소화했다. 이태석은 대회에서 3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최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린가드는 수원FC전에도 결장한다.
김은중(45) 신임 감독 체제에서 수원FC는 9경기 4승 3무 2패 승점 15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 2실점을 기록했던 수원FC는 김은중 감독 지도 아래 안정감을 찾았다. 9경기 12실점으로 꽤 탄탄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수원FC는 K리그1 3연승 중이다. 지난 14일 대전하나시티즌(1-0)전을 시작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를 연달아 이겼다. 특히 광주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 경기 종료 직전 김태한(28)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반면 김기동(52)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서울은 다소 허덕이고 있다. 9경기 2승 3무 4패 승점 9로 9위다.
수원FC 승리가 절실할 듯하다. 서울은 최근 K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1무 3패). 특히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13일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4실점을 허용했고 전북 현대, 대전과 연전에서 각각 3실점씩을 기록했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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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왼쪽)과 이승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와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FC는 이승우를 비롯해 정승배, 이준석, 이재원, 지동원, 정승원을 베스트 11에 넣었다. 수비에는 정동호, 박철우, 김태한, 권경원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낀다.
서울은 박동진, 강성진, 김신진, 임상협을 선발로 내세웠다. 기성용과 황도윤이 중원을 구성한다. 최준, 권완규, 박성훈, 이태석이 포백을 맡고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태석, 강성진과 백종범은 황선홍호에 승선한 U-23 아시안컵 경기를 뛰었다. 특히 백종범은 한국의 마지막 경기였던 인도네시아전에서 골키퍼로 나서 승부차기까지 소화했다. 이태석은 대회에서 3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은중 수원FC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은중(45) 신임 감독 체제에서 수원FC는 9경기 4승 3무 2패 승점 15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 2실점을 기록했던 수원FC는 김은중 감독 지도 아래 안정감을 찾았다. 9경기 12실점으로 꽤 탄탄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수원FC는 K리그1 3연승 중이다. 지난 14일 대전하나시티즌(1-0)전을 시작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를 연달아 이겼다. 특히 광주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 경기 종료 직전 김태한(28)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반면 김기동(52)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서울은 다소 허덕이고 있다. 9경기 2승 3무 4패 승점 9로 9위다.
수원FC 승리가 절실할 듯하다. 서울은 최근 K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1무 3패). 특히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13일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4실점을 허용했고 전북 현대, 대전과 연전에서 각각 3실점씩을 기록했다.
일본전을 승리로 이끈 뒤 포효하는 이태석.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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