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염혜란이 박찬욱 감독과 만난다. 

7일 OSEN 취재 결과, 염혜란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드림팀에 염혜란 합류가 점쳐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앞서 배우 손예진, 이병헌의 출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원작 판권 계약이 완벽히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라 업계에서는 작품명조차 쉽게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박찬욱 감독이 수년에 걸쳐 오랜 시간 애착을 가져온 스릴러물로 알려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작품은 앞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의 동반 출연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양측 모두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여기에 배우 이성민까지 합류 소식이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염혜란까지 합류할 경우 감독부터 배우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한국 영화 '드림팀'이 꾸려지는 것이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염혜란은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비중있는 주연급 여성 캐릭터를 제안받았다. 다만 소속사인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OSEN에 "현재 검토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앞서 염혜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호평받았다. 이에 박찬욱 감독 작품에서도 이 같은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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