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와타나베 료마(28·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모델 출신 영화배우 마에다 노조미(31)와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매체 '울트라 사커 웹'은 9일(한국시간) "와타나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는 마에다"라고 보도했다.
와세대대학 출신 와타나베는 2015년 여름 FC 잉골슈타트 04에 입단, 약 3년 동안 II팀에서 뛰며 72경기 12골 3도움을 올렸다. 이후 2018년 여름 알비렉스 니가타로 적을 옮기며 자국 리그로 돌아왔고,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도쿄를 거쳐 지난해 겨울 우라와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4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J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와타나베는 올 시즌 5경기 2골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양쪽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마치에이 스코르자 감독의 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와타나베의 예비신부 마에다는 올 초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교제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중학교 시절 모델로 데뷔한 마에다는 가수, 배우, 의류사업, 유튜버 등 남자친구 와타나베 못지않은 '멀티플레이어'로 일본 내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는 1월 마에다의 숨겨진 남자친구가 와타나베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일본 도쿄 소재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동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종종 애견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진다.
와타나베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에다 씨와 결혼하게 됐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람을 배려하며 친절함이 넘치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 아직 미숙하나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한 인간이자 축구선수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는 우라와 팬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마에다 노조미·와타나베 료마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매체 '울트라 사커 웹'은 9일(한국시간) "와타나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는 마에다"라고 보도했다.
와세대대학 출신 와타나베는 2015년 여름 FC 잉골슈타트 04에 입단, 약 3년 동안 II팀에서 뛰며 72경기 12골 3도움을 올렸다. 이후 2018년 여름 알비렉스 니가타로 적을 옮기며 자국 리그로 돌아왔고,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도쿄를 거쳐 지난해 겨울 우라와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4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J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와타나베는 올 시즌 5경기 2골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양쪽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마치에이 스코르자 감독의 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와타나베의 예비신부 마에다는 올 초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교제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중학교 시절 모델로 데뷔한 마에다는 가수, 배우, 의류사업, 유튜버 등 남자친구 와타나베 못지않은 '멀티플레이어'로 일본 내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는 1월 마에다의 숨겨진 남자친구가 와타나베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일본 도쿄 소재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동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종종 애견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진다.
와타나베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에다 씨와 결혼하게 됐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람을 배려하며 친절함이 넘치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 아직 미숙하나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한 인간이자 축구선수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는 우라와 팬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마에다 노조미·와타나베 료마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