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최악의 시나리오 만큼은 피한 듯 하다.
GSW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8승 33패를 기록한 GSW는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며, 직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내고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GSW의 팬들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도중 팀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37)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1쿼터 10분경, 돌파 과정에서 커리는 손에 통증을 호소했고 치료를 위해 잠시 코트를 떠났다. 다행히 2쿼터에 돌아오긴 했으나 부상 부위가 불편한 탓인지 슈팅에서 큰 난조를 보이며 야투율 42%(6/14)를 기록하며 1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만큼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과거에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은 전력이 있어 팬들의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5위 LA 클리퍼스(49승 32패)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커리의 몸 상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커리의 발언을 인용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는 있으나, 클리퍼스와의 최종전에 무리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컨디션은 괜찮다. 클리퍼스와의 82번째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다쳤던 부위가 다시 자극을 받은 것 같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통증이 생긴 직후에는 슛에 약간 영향이 있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아프지만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밀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경기 소화 여부와 본인의 발언을 고려할 때 커리는 큰 문제 없이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클리퍼스와의 최종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와 GSW의 2024-25 NBA 정규시즌 최종전은 14일로 예정돼있다.
사진= businessinsider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공식 홈페이지
GSW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8승 33패를 기록한 GSW는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며, 직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내고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1쿼터 10분경, 돌파 과정에서 커리는 손에 통증을 호소했고 치료를 위해 잠시 코트를 떠났다. 다행히 2쿼터에 돌아오긴 했으나 부상 부위가 불편한 탓인지 슈팅에서 큰 난조를 보이며 야투율 42%(6/14)를 기록하며 1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만큼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과거에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은 전력이 있어 팬들의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5위 LA 클리퍼스(49승 32패)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커리의 몸 상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커리의 발언을 인용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는 있으나, 클리퍼스와의 최종전에 무리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컨디션은 괜찮다. 클리퍼스와의 82번째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다쳤던 부위가 다시 자극을 받은 것 같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통증이 생긴 직후에는 슛에 약간 영향이 있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아프지만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밀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경기 소화 여부와 본인의 발언을 고려할 때 커리는 큰 문제 없이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클리퍼스와의 최종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와 GSW의 2024-25 NBA 정규시즌 최종전은 14일로 예정돼있다.
사진= businessinsider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