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5기 현숙이 6기 영수와의 DM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 선수가 막고 있는 골대 안으로 공을 차는 미션이 이어졌다. 보기보다 어려운 패널티킥 미션에 남자들은 고군분투 했다. 13기 광수는 아무렇게나 찼지만 볼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11기 영식도 골에 성공했다.
최종 승리자를 가리기 위해 13기 광수와 11기 영식은 돌아가면서 공을 차는 모습이 그려졌다. 11기 영식은 “어우 진짜 장가 좀 가자”라고 성질을 내서 웃음을 자아냈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경기에 8기 옥순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결국 최종 승리는 11기 영식이 차지해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들의 패널티킥 미션이 공개됐다. 8기 옥순은 한 번에 골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7기 순자 역시 기습 골을 넣어 환호성을 질렀다. 최종 데이트권은 17기 순자가 가져갔다.
다음 미션은 80m 거리에 있는 인물이 누군지 맞히는 거였다.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힌트가 나왔고, 멤버들은 손을 들어 정답을 말하기도. 8기 옥순 11기 영식에게 데이트권이 주어졌다. 마지막 종목은 공 멀리 던지기로, 간발의 차이로 15기 영수가 승리를 가져갔다. 여자는 15기 현숙이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차량으로 돌아온 15기 현숙은 데이트 상대로 “나 여기 오기 전부터 DM 서로 엄청 주고 받았다. 서로 나가는지 모르는 상태였어. 나는 그 분 안 나가는 걸로만 알고 있었어”라며 6기 영수를 언급했다. 15기 현숙은 “엄청 예전부터 DM을 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17기 영숙은 텐션이 다운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만나 “호감 포인트 중에 가장 큰 포인트가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마음에) 걸려서 말씀드려야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6기 영수는 “잘 새겨듣겠습니다.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애매하게 답을 했다.
17기 영숙은 “다른 분과의 대화를 하고 나서 상황이 바뀔 수도 있나요?”라고 질문을 했고, 6기 영수는 계속해서 애매하게 답을 해서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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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