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두데’ 마지막 생방송 “첫방 때 입은 옷 입어..편지도 써왔다”
입력 : 2024.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재재가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DJ 자리에서 물러나는 재재의 마지막 생방송이 그려졌다.

재재는 2023년 5월부터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아 ‘째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텐션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약 1년여의 시간 동안 DJ로 함께한 재재는 향후 계획된 중요 해외 스케줄 및 신규 프로젝트를 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을 끝으로 DJ 자리를 내려놓는다. 후임으로는 안영미가 DJ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한 재재는 오프닝 멘트를 하며 “잘한다 잘한다 박수쳐 주시고 든든한 비빌 언덕이 되어 주신 청취자분들 믿고 끝까지 즐기다 가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첫 방송 때 입었던 옷도 입고 왔다며 “제가 오늘 마지막 생방이라고 청취자분들께 편지를 써왔다. 마지막에 읽어드리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