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GOLDEN'(골든)이 미국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최단 판매고를 기록하며 막강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월드뮤직어워드'(WMA) 공식 계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미국에서 9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국의 'GOLDEN'은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가운데 가장 빠른 기간에 90만 유닛 이상의 미국 판매고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당성을 눈앞에 뒀다.

앞서 정국은 'GOLDEN'으로 2023년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에서 50만 유닛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정국의 'GOLDEN'은 발매 첫 주 기준 미국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음반으로는 최다 판매량이자 최초로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앨범 발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미국에서 50만 유닛 이상을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된 노래 5곡(Standing Next To You, Seven, 3D, Euphoria, Left and Right)을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보유하는 신기록도 수립했다. 'GOLDEN' 앨범은 수록곡 3개를 100만 유닛 이상, 10개 모든 트랙을 10만 유닛 이상 미국에서 판매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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