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센세이션'' TXT, 美 ABC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입력 : 2024.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화면
/사진='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화면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가 현지 유명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이들은 '굿모닝 아메리카'의 뉴욕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타이틀곡 'Deja Vu' 퍼포먼스를 펼쳤다.

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출연 당일, 방송 스튜디오 인근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빅히트뮤직 측은 "한국어로 쓴 플래카드와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환영하는 팬들의 모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탄탄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쇼 진행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해 "K-팝 센세이션", "K-팝 그룹 중 두 번째로 '빌보드 200'에 10개 이상의 앨범을 차트인 시킨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1일과 2일 개최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이 언급돼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존 레논(John Lennon), 퀸(Queen), 비욘세(Beyonc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당대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상징적인 공연장이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Deje Vu' 무대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려한 비주얼과 섬세한 표현력, 곡 특유의 애절하고 벅찬 에너지가 어우러져 시선을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은 벌써 네 번째다. 지난 2021년 두 차례 출연 당시 이들은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수록곡 'Magic' 무대를 꾸몄고, 2022년엔 '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8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갖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무리했고, 1일과 2일 뉴욕, 5일과 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에서 무대를 앞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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