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김민재(28)가 뱅생 콤파니(38)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뛴다는 예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이 이끌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사무국은 "콤파니 감독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뮌헨을 지휘한다"며 "뮌헨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컵을 내주기 전까지 11년 연속 우승을 해왔다. 콤파니 감독이 팀을 어떻게 꾸리는지에 따라 리그 반등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중앙 수비 주전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꼽았다. 사무국은 "투헬 전 감독이 베스트11 중 가장 확신이 없었던 포지션은 중앙 수비 라인이다"라며 "콤파니 감독은 볼 소유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운영을 좋아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센터백으로 뛰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 간의 파트너십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뮌헨의 새 라인업을 4-2-3-1 포메이션으로 예상했다. 최전방 해리 케인을 필두로 2선이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가 선다. 중앙 미드필더 두 자리는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가 맡는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였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로 예상했다.
이렇듯 콤파니 감독이 뮌헨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유럽 언론들은 서둘러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영국 '미러'도 지난달 30일 "콤파니 감독의 꿈의 베스트11이 곧 드러날 것이다"라며 올 시즌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가장 관심을 끈 중앙수비수 두 자리 중 하나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붙박이 주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한 자리는 김민재가 우파메카노, 다이어를 제치고 주전을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데 리흐트가 수비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의 파트너를 두고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가 경쟁할 것이지만 김민재가 우위다"라고 전했다.
이외에 왼쪽 풀백은 데이비스, 오른쪽 풀백에 키미히를 주전으로 예상했다. 중원은 애덤 워튼(영입 예상), 고레츠카, 파블로비치가 형성할 것으로 점쳤다. 공격진에서 스리톱은 케인과 잭 그릴리쉬(영입 예상), 르로이 사네였다.
뮌헨은 지난달 30일 콤파니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3년이다.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전 소속팀 번리에게 위약금 1200만 유로(약 180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콤파니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뮌헨이 얼마나 큰 구단인지 알고 있다. 매우 자랑스럽고 동기부여도 된다. 당장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보다 과감하고 공격적 축구로 뮌헨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콤파니 감독은 "번리 시절과 비슷한 축구를 펼칠 것이다. 선수들도 배짱을 갖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을 원한다. 경기 내내 그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리 생각한 주전 선수 라인업이 있는지 묻자 "선수들에 대해 언급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친 뮌헨 선수들이 얼마나 굶주린 상태인지 알고 싶다. 어떤 선수가 가장 절실한지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파격 선임'에 따른 뮌헨 사령탑 자리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외부에서 오는 압박이나 비판은 내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우리가 최고가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따를 것이다"라고 거듭 자신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콤파니 감독의 부임과 함께 뮌헨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수문에 대해 "방출하고 싶은 선수는 따로 없다. 대대적인 변화란 것이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즌에 힘든 시간을 보낼 선수들도 있겠지만 이는 공평한 경쟁에서 나오는 모습니다"라고 말했다.
38살 '젊은 감독' 콤파니는 지난 시즌 번리를 이끌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18위에 그치며 2부로 강등됐다. 2부 리그 감독을 뮌헨 같은 빅클럽이 부른다는 게 이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콤파니의 가치는 지난 시즌 번리에서 증명됐다.
맨체스터 시티 주장 출신 콤파니는 2019년 맨시티를 떠난 뒤 2020년 8월 친정팀인 안더레흐트 감독을 맡았다. 재정난 속에서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3위에 올려놨고 당시 위기의 번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022년 6월 번리의 감독이 됐지만 강등 여파로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스쿼드가 얇아졌다. 하지만 콤파니는 벨기에 리그와 EPL에서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또 롱볼 축구를 버리고 짧은 패스를 통한 점유율 축구를 새로 주입하며 효과를 봤다. 그 결과 2022~2023시즌 번리를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며 EPL로 승격했다. 46경기 동안 최다 득점(87골), 최소 실점(35골)을 자랑했다.
하지만 올 시즌 EPL 도전은 참담했다. 단 5승9무24패(승점 24)에 그치며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다만 번리가 승격했음에도 선수 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구단의 아쉬운 지원도 있었다.
그동안 검증된 명장들을 사령탑에 앉혔던 뮌헨이 후보로 올려놨던 감독들에게 줄줄이 퇴짜를 맞자 선임 방향을 완전히 바꾸었다. 젊고 유망한 감독인 콤파니에게 눈길을 돌렸고 마침내 '파격 선임'이 이뤄졌다.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선수 시절 콤파니 감독도 김민재처럼 센터백이었고 공격적인 수비 성향을 지녔다는 점도 비슷하다. 무엇보다 콤파니 감독이 번리 시절 공격축구를 선호한 것도 김민재에게 유리한 포인트다.
올 시즌 화려하게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시즌 중반까지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인 하반기부터 '이적생' 다이어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김민재의 잦아진 결장은 유럽 진출 후 처음 겪는 일이었다. 2021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이후 나폴리, 뮌헨에 이르기까지 줄곧 선발로만 뛰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낯설었을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시즌 말미부터 현재까지 올 여름 매각설이 돌았지만 뮌헨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티 온라인'은 지난 21일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고 선발로 자리매김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해당 매체를 통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에 더 개선해야 한다"며 "시즌이 끝나면 난 선수로서 항상 많은 생각을 한다. 내가 무엇을 보여줬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내가 언제 실수했고 약점을 보여줬는지, 이것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모든 것을 잘 반영해야 한다. 다음 시즌 더욱 강해지겠다"라고 다짐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는 수비수로서 내 경기력에서 항상 확신이 있었다.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하지만 뮌헨에서는 혼란스러웠다. 내가 확신을 갖고 뛰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에서 주저한 순간들이 많았다"라고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감독님의 전술적 지시를 더 충족시켰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난 투헬 감독님을 이해한다"며 "선수로서 내가 경기장에서 잘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김민재의 주전 경쟁도 새 국면을 맞이했다. 선수 시절 맨시티에서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볼 일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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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AFPBBNews=뉴스1 |
김민재(오른쪽). /AFPBBNews=뉴스1 |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이 이끌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사무국은 "콤파니 감독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뮌헨을 지휘한다"며 "뮌헨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컵을 내주기 전까지 11년 연속 우승을 해왔다. 콤파니 감독이 팀을 어떻게 꾸리는지에 따라 리그 반등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중앙 수비 주전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꼽았다. 사무국은 "투헬 전 감독이 베스트11 중 가장 확신이 없었던 포지션은 중앙 수비 라인이다"라며 "콤파니 감독은 볼 소유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운영을 좋아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센터백으로 뛰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 간의 파트너십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뮌헨의 새 라인업을 4-2-3-1 포메이션으로 예상했다. 최전방 해리 케인을 필두로 2선이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가 선다. 중앙 미드필더 두 자리는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가 맡는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였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로 예상했다.
이렇듯 콤파니 감독이 뮌헨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유럽 언론들은 서둘러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영국 '미러'도 지난달 30일 "콤파니 감독의 꿈의 베스트11이 곧 드러날 것이다"라며 올 시즌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가장 관심을 끈 중앙수비수 두 자리 중 하나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붙박이 주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한 자리는 김민재가 우파메카노, 다이어를 제치고 주전을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데 리흐트가 수비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의 파트너를 두고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가 경쟁할 것이지만 김민재가 우위다"라고 전했다.
이외에 왼쪽 풀백은 데이비스, 오른쪽 풀백에 키미히를 주전으로 예상했다. 중원은 애덤 워튼(영입 예상), 고레츠카, 파블로비치가 형성할 것으로 점쳤다. 공격진에서 스리톱은 케인과 잭 그릴리쉬(영입 예상), 르로이 사네였다.
콤파니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뮌헨이 얼마나 큰 구단인지 알고 있다. 매우 자랑스럽고 동기부여도 된다. 당장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보다 과감하고 공격적 축구로 뮌헨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콤파니 감독은 "번리 시절과 비슷한 축구를 펼칠 것이다. 선수들도 배짱을 갖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을 원한다. 경기 내내 그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리 생각한 주전 선수 라인업이 있는지 묻자 "선수들에 대해 언급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친 뮌헨 선수들이 얼마나 굶주린 상태인지 알고 싶다. 어떤 선수가 가장 절실한지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파격 선임'에 따른 뮌헨 사령탑 자리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외부에서 오는 압박이나 비판은 내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우리가 최고가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따를 것이다"라고 거듭 자신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콤파니 감독의 부임과 함께 뮌헨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수문에 대해 "방출하고 싶은 선수는 따로 없다. 대대적인 변화란 것이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즌에 힘든 시간을 보낼 선수들도 있겠지만 이는 공평한 경쟁에서 나오는 모습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주장 출신 콤파니는 2019년 맨시티를 떠난 뒤 2020년 8월 친정팀인 안더레흐트 감독을 맡았다. 재정난 속에서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3위에 올려놨고 당시 위기의 번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022년 6월 번리의 감독이 됐지만 강등 여파로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스쿼드가 얇아졌다. 하지만 콤파니는 벨기에 리그와 EPL에서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또 롱볼 축구를 버리고 짧은 패스를 통한 점유율 축구를 새로 주입하며 효과를 봤다. 그 결과 2022~2023시즌 번리를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며 EPL로 승격했다. 46경기 동안 최다 득점(87골), 최소 실점(35골)을 자랑했다.
하지만 올 시즌 EPL 도전은 참담했다. 단 5승9무24패(승점 24)에 그치며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다만 번리가 승격했음에도 선수 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구단의 아쉬운 지원도 있었다.
그동안 검증된 명장들을 사령탑에 앉혔던 뮌헨이 후보로 올려놨던 감독들에게 줄줄이 퇴짜를 맞자 선임 방향을 완전히 바꾸었다. 젊고 유망한 감독인 콤파니에게 눈길을 돌렸고 마침내 '파격 선임'이 이뤄졌다.
김민재. /AFPBBNews=뉴스1 |
김민재. /AFPBBNews=뉴스1 |
올 시즌 화려하게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시즌 중반까지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인 하반기부터 '이적생' 다이어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김민재의 잦아진 결장은 유럽 진출 후 처음 겪는 일이었다. 2021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이후 나폴리, 뮌헨에 이르기까지 줄곧 선발로만 뛰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낯설었을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시즌 말미부터 현재까지 올 여름 매각설이 돌았지만 뮌헨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티 온라인'은 지난 21일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고 선발로 자리매김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해당 매체를 통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에 더 개선해야 한다"며 "시즌이 끝나면 난 선수로서 항상 많은 생각을 한다. 내가 무엇을 보여줬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내가 언제 실수했고 약점을 보여줬는지, 이것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모든 것을 잘 반영해야 한다. 다음 시즌 더욱 강해지겠다"라고 다짐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는 수비수로서 내 경기력에서 항상 확신이 있었다.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하지만 뮌헨에서는 혼란스러웠다. 내가 확신을 갖고 뛰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에서 주저한 순간들이 많았다"라고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감독님의 전술적 지시를 더 충족시켰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난 투헬 감독님을 이해한다"며 "선수로서 내가 경기장에서 잘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김민재의 주전 경쟁도 새 국면을 맞이했다. 선수 시절 맨시티에서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볼 일이다.
(왼쪽부터) 마타이스 데 리흐느,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AFPBBNews=뉴스1 |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족)와 김민재. /AFPBBNews=뉴스1 |
김민재(왼쪽)가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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