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정말 다 가진 주드 벨링엄(21, 레알 마드리드)이 챔스 우승트로피까지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4회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클럽이다. 7회 우승한 2위 AC 밀란보다 무려 두 배나 많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 우승 후 2년 만에 타이틀에 도전한다.
도르트문트는 1997년 우승한 것이 유일한 트로피다. 도르트문트는 2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약관의 나이에 세계최고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서 주전으로 뛰는 주드 벨링엄은 가장 큰 무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핵심으로 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을 결승전에서도 중용할 계획이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무려 23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리그에서 19골로 득점 3위에 올랐다. 어린 나이지만 그의 몸값은 8800만 파운드(약 1553억 원)에 달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이 어리지만 진지하고 프로답다. 성숙한 선수”라고 극찬을 했다.
벨링엄이 부러운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여자친구가 네덜란드출신 슈퍼모델 로라 셀리아이기 때문이다. 둘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로라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벨링엄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금발이 매력적인 로라는 SNS 팔로워가 49만명에 달하는 셀럽이다. 그녀는 SNS에 매력적인 미소와 육감적인 몸매를 훤히 드러내며 많은 팬들을 흥분시켰다.
팬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벨링엄이 우승하면 좋겠다”, “정말 다 가진 벨링엄”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