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덤, 2년만 고척돔 뜬다..오늘(2일) KBO 시구·시타 출격
입력 : 2024.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더킹덤(The KingDom)이 2년 만에 고척돔에서 시구·시타에 나선다.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2일 오후 2시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지난 2022년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진행했었던 더킹덤은 2년 만에 다시 고척돔을 방문한다. 루이가 마운드에서 시구를, 아이반이 타석에서 시타를 각각 맡을 계획이며 경기 시작 전에는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루이와 아이반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시구, 시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기를 바라며 우리 더킹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킹덤은 지난달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을 마무리하고, 챕터2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로 컴백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과 수록곡 'ENERGY(에너지)'로 활동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앨범은 미국, 체코, 뉴질랜드 3개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및 싱글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등 총 9개국 K팝 차트에서도 TOP6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글로벌 스핀(Global Spin)' 시리즈에 K팝 대표 퍼포머로 선정되는 등 더킹덤은 글로벌 대표 아이돌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더킹덤은 다양한 콘텐츠 및 팬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