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약혼설 보도 두 달 만에 임신설이 불거졌다.
3일(현지시각) 더 선은 레이디 가가가 지난 주말 열린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루머가 촉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동생 나탈리 게르마노타의 결혼식 리허설 저녁 식사에서 눈에 띄게 배가 나온 모습이 목격됐다.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가족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임신한 듯 불룩하게 배가 나온 모습이 포착된 것.
레이디 가가의 가족은 주말 동안 호텔 전체를 임대해 결혼식 리허설 만찬을 가졌다. 레이디 가가는 검정색 드레스와 어울리는 힐을 신었고, 결혼식 당일에는 가벼운 피치색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남자친구 마이클 폴란스키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9년부터 파커 그룹의 CEO인 마이클 폴란스키와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왼손 약지에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약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두 달 만에 임신설까지 불거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디 가가 측은 약혼설 당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seon@osen.co.kr
[사진]레이디 가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