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첫 공식 팬미팅 요코하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팬들과의 빛나는 추억을 쌓았다.
대학교를 모티브로 한 공연명 'Nizi"U"niversity'에 걸맞게 멤버들은 대학 축제를 테마로 무대를 선보였다. 청량 캠퍼스룩으로 매력을 뽐내며 등장한 이들은 'SWEET NONFICTION'(스위트 논픽션) 무대로 설레는 막을 올렸고 'Memories'(메모리즈), 'Lucky Star'(럭키 스타), 'HEARTRIS'(하트리스),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등 그룹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각종 코너에서도 NiziU의 신선한 매력이 돋보였다. 3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서클 활동'을 테마로 방송부, 미술부, 운동부, 합창부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재미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여러 코너 중 제시된 조건에 맞춰 팬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에서는 멤버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행복을 나눴다.
뜻깊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평소 보여드렸던 라이브 무대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어 즐거웠고, 우리만의 공간에서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은 미소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에 관객들도 커다란 함성으로 마음을 전하며 잊을 수 없는 이틀간의 추억을 완성했다.
요코하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NiziU는 오는 7월 27일과 28일 오사카로 공연을 잇는다. 앞서 7월 24일에는 첫 번째 EP 앨범 'RISE UP'(라이즈 업)을 정식 발매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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