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데드풀과 울버린' OST 참여..K팝 아이돌 최초
입력 : 2024.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데드풀과 울버린' OST에 K-POP 아이돌 최초로 '스트레이 키즈'가 전격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18일 역대급 OST 리스트를 공개해 화제다. 특히 이번 OST 리스트에서 단역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대세 K-POP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SLASH'이다. 이 곡은 '데드풀과 울버린' 속 두 캐릭터의 쾌감 넘치는 액션을 강렬하게 표현한 곡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데드풀' 시리즈에서 K-POP 아이돌 최초로 OST에 참여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휴 잭맨의 또다른 대표작인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E GREATEST SHOW'도 이번 작품의 OST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인기 그룹 엔싱크의 히트곡 'BYE BYE BYE'와 2016년 '데드풀' 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던 'ANGEL OF THE MORNING'이 메릴리 러시 버전으로 수록되는 등 영화의 분위기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OST 라인업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내한 당시 만났던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 필릭스와의 인생네컷 사진이 공개되며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 '울버린'의 시그니처 무기 '클로'를 연상케 하는 포즈부터 하트 포즈까지 K-베스트 프렌드라면 반드시 남겨야 하는 특별한 인증샷에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 예정.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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