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한국 이러려고 왔나..'숏박스'까지 출연..'2박 3일 빡빡'
입력 : 2024.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29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케치코미디 채널 '숏박스'에 깜짝 출연했다. 

2박 3일간의 내한 일정 중 공식 행사 뿐 아니라 방송과 유튜브 등 K-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역대급 홍보를 이어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이번에는 인기 스케치코미디 채널 '숏박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기자로 분해 '데드풀과 울버린' 간담회에 참석한 김원훈과 조진세는 특유의 리얼리티를 살린 연기로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각각 ‘데드풀’과 ‘울버린’의 팬이라고 밝힌 이들은 둘 중 누가 더 쎈 캐릭터인지 이야기하며 티격태격하는데 누군가가 이를 제지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울버린’ 역의 휴 잭맨. 두 사람은 김원훈과 조진세를 향해 “너가 직접 확인해 볼래?”, “옥상으로 따라와”라고 말하며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두 배우의 몸을 아끼지 않은 홍보에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을 5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예고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24일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숏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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