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조정석이 '파일럿'까지 흥행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원한 웃음과 짜릿한 공감의 코미디 영화로 각광 받고 있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쏠레어파트너스(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쇼트케이크·무비락)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 개봉 9일차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여름 최고의 흥행 코미디 '파일럿'이 개봉 9일째인 8월 8일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 개봉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현재 '파일럿'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여름 극장가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파일럿'의 활약은 손익분기점 돌파 이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의 정석이 된 영화 '파일럿'은 개봉 2주차를 맞아 더욱 강력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방학이라 아이들과 봤는데 아이들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액션에 마동석 장르가 있다면 코미디에는 조정석 장르가 생겨버렸다”, “믿고 봤다. 더 믿고 보게 된다”, “코믹하면서도 가슴이 진하게 울리는 영화였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조정석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와 개봉 후 터진 입소문이 극장가를 시원하게 뚫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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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