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삐진 15살 김다현, 어리긴 어리네..손태진 쐐기 박은 한마디 (한일톱텐쇼)
입력 : 2024.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MBN ‘한일톱텐쇼’ 김다현이 방송 중 삐졌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22일(오늘) 밤 10시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22회에서는 ‘한일 미녀 대격돌’이라는 주제로 한일 최고 미녀, 미남들이 총출동해 숨겨왔던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와 관련 전유진이 트롯계 대선배 진미령과 함께 ‘미운사랑’ 듀엣 무대를 펼치며 나이 차를 잊은 고혹미를 작렬했다. ‘1등 미녀 대결’에 출전한 전유진은 ‘원조 감성 여신’ 진미령과 팀을 이룬 상황. 전유진은 진미령이 요염 그 자체의 춤사위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그에 맞는 매혹적인 목소리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으른의 향기가 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전유진은 무대 감상 중 꼬물꼬물 움직이며 ‘섹시 웨이브’에 시동 걸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회 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던 전유진이 ‘불자 대결’에 나선 한 참가자의 아찔한 웨이브를 지켜보다 흥에 만취해 벌떡 기립, 웨이브를 따라 하기에 열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더욱이 전유진은 ‘퍼포 대결’에 출전한 한 참가자가 박력 넘치는 커플 댄스를 선보이자, 곁에 있던 대성과 자연스럽게 커플 댄스를 발휘, 제대로 춤바람이 났다. 

그런가하면 김다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변신해 동화 같은 무대를 꾸몄다. ‘시계바늘’을 선곡한 김다현은 토끼굴에 들어가 시계 토끼와 모험을 벌이는 앨리스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완성한 것. 더불어 김다현은 마지막 눕방 엔딩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무대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김다현은 상대편 무대에서 꽃가루가 터지자 “저는 왜 특수효과 안 해주세요?”라며 삐졌고, 이를 지켜보던 같은 편 손태진, 마이진이 쐐기를 박는 한마디를 던지자 바로 깨갱해 폭소를 터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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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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