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진희가 공항에 주저 앉았다.
25일 박진희는 “비행기를 놓쳤어요. 연사로 초청되어 비엔나로 환경강연 가는 일정이었는데 여권을 안 가져왔지 뭐예요. 제 잘못이죠 뭐”라며 공항에서 주저 않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심장이 너무 뛰어서 침착할 수가 없었는데 도움 주신 대한항공 직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다 제 불찰인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안내해주신 덕분에 저는 다음 비행기를 탑니다. 덕분에, 비엔나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라며 항공사 직원분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박진희는 “아… 나는 정말 왜이러는걸까??? 울…고…싶…다…”라고 자책했고, 이를 본 동료 배우들 최정윤은 “또?? 잘 갔으니 다행”, 신애라는 “어머어머 어떡해 ㅜㅜ J 매니저가 필요하겠어”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살 연하의 판사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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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