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오랜만에 지드레곤 근황이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최근 지드레곤이 7년만에 컴백으로 근황을 알린 가운데 집 공개부터 조카사랑까지 팬들에게 활발한 근황을 안기고 있다.
먼저 3일인 오늘, 지드래곤은 본인이 거주 중인 집 내부를 깜짝 공개, 스케줄이 없는 휴일을 맞아 자신의 집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인 듯 하다. 특히 캔맥주를 마시면서 본인이 ‘출연했던 유퀴즈' 재방송을 거실이 틀어놓고 시청하고 있는 모습. 자신의 출연 영상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드래곤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얼마 전 이웃주민이던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120억 원에 팔아 큰 관심을 받기도 했던 상황.이 가운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집의 내부를 공개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그의 매형이자 누나의 남편인 배우 김민준도 깜짝 근황을 전했는데, 김민준은 지드래곤의 누나인 패션 업체 대표 권다미와 결혼했다. 이어 슬하의 아들을 뒀는데, 지드래곤이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 것.
지난 2일, 권다미는 SNS에 "김이든 오늘 기분 최고♥ 삼촌 선물"이라며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에는 동생인 지드래곤이 선물한 명품 브랜드의 유아 전동차가 담겼다. 여기에 더해 김민준 역시 “삼촌에게 받은 자동차”라며 역시 유아 전동차를 공개한 것. 각각 다른 색상과 브랜드의 유아용 전동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를 몰아 지드래곤도 조카사진을 개인 스토리에 올리며 남다른 조카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삼촌있었으면 좋겠다”, “태어나보니 삼촌이 지드래곤이라니”, “한남동집 내부도 엄청 깔끔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여 만에 발표한 신곡 'POWER'로 또 한번 레전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공개된 지 만 하루만인 1일 밤 11시경 천만 뷰를 돌파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 대성이 진행하는 개인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에 출연해 빅뱅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드래곤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도 오는 2026년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 컴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