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 수업'에서 트로트 가수 박현호가 사기 피해 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 수업' 141회에서는 은가은·박현호 '예비 부부'가 함께 사주를 보러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호는 역술인에게 두 사람 중 누가 돈 관리를 하면 좋을지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박현호 님은 투자나 돈 빌려주지 마세요"라며 "올해가 돈을 많이 쓰는 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현호는 놀란 표정으로 "거짓말이 아니고 제가 처음 얘기하는데 올해 사기를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빌려준 돈을 못 받았다"라고 금전 사기로 인한 속앓이를 고백,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역술인은 박현호에게 사주 안에 도화살이 있다고 평하며 "인기가 많다. 여심을 잘 파고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은가은이 의심의 눈초리로 "젊은 여자는 아니죠?"라고 경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현호와 은가은은 내년 4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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