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손예진의 남편 현빈 외조·내조가 죽은 연애 세포도 깨우고 있다.
영화 ‘하얼빈’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하얼빈’ 개봉과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으로 바쁜 현빈 배우를 위한 쏘스윗 간식차 선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예진이 현빈을 위해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장에 ‘빈이네 붕어빵’이라는 이름으로 간식차를 보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예진은 “‘메이드 인 코리아’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라며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는 문구를 적었다. 센스 있는 겨울 간식과 멘트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고 밝게 만들었다.
손예진의 내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영화 ‘하얼빈’이 개봉하자 VIP 시사회에 참석했고, “여보 파이팅”이라며 현빈과 ‘하얼빈’을 응원,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손예진의 응원에 힘입어 힘을 낸 현빈은 예능 ‘유퀴즈온더블럭’, 웹예능 ‘짠한형’ 등을 비롯해 ‘뉴스룸’ 등 다양한 매체와 프로그램을 통해 ‘하얼빈’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응원 속에 ‘하얼빈’은 누적 관객수 148만 1천여 명을 기록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손예진은 아이를 키우면서도 현빈에 대한 내조를 든든히 하고 있다. 결혼한 해 공개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도 함께 보러 가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