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254만 관객 돌파..오늘(31일) 송중기 '보고타' 개봉 [★무비차트]
입력 : 2024.12.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하얼빈 / 사진=영화 포스터
하얼빈 / 사진=영화 포스터
'하얼빈'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하얼빈'은 15만 7546명의 관객을 동원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4만 2868명.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개봉 후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서울의 봄'(6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은 4만 55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326만 2149명이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이 2만 264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유지했고,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1만 6450명)가 4위, '모아나2'(1만 5931명)가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한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당일 예매율 19.1%, 예매 관객 수 8만 5669명(이하 오전 8시 10분 기준)으로 출발했다.

한편 지난 30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9만 9355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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