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재준과 아들 현조가 첫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재준과 그의 아들 생후 4개월 현조가 첫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강재준은 “어제 잠을 못 잤다. 현조가 어떻게 나올까”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장동민은 “저는 수많은 아이들은 봤지만 아빠를 이렇게 빼닮은 아이는 처음 봤다”라고 했고, 강재준은 “신기하게도 저도 ‘나를 닮았나’ 싶다”라고 공감했다.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연애 10년, 결혼 7년으로 무려 17년 만에 아들 현조를 자연임신으로 얻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생후 4개월 된 아들 현조는 강재준과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40대 노산임에도 자연임신으로 현조를 얻었다고. 이에 대해 강재준은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 아내가 몇 달은 (제게) 비밀로 했다. 노산이라 유산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은형은 출산을 앞두고 근종하혈로 노심초사했다. ‘육아 휴직 연예인 1호’ 강재준은 “10개월 동안 힘들게 낳아준 와이프를 위해 평생 육아를 열심히 할 생각”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 첫 등장한 현조는 어느 각도에서든 카메라를 찾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강재준은 “카메라 엄청 본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아이돌이야? 카메라 교육 받았어?”라고 신기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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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