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민정도 '커피차' 내조의 여왕..현빈·이병헌은 참 좋겠다 (Oh!쎈 이슈) [종합]
입력 : 202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손예진에 이어, 이민정 역시 내조의 나서며 톱스타 부부의 훈훈한 행보를 걷고 있다. 

2일인 오늘, 손예진이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민정아 고마워"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모습. 알고보니 남편 이병헌을 위한 내조였다. 현재 이병헌은 손예진과 함께 '어쩔 수 없다'란 작품에 출연하기 때문.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고,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딸을 품에 안으며 결혼 10년 만에 1남 1녀를 둔 부모가 됐다. 이 가운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쏘며 내조에 나선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 것. 

사실 이는 배우 손예진도 마찬가지. 그는 최근 남편 현빈이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당시 제작을 맡은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하얼빈' 개봉과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으로 바쁜 현빈 배우를 위한 쏘스윗 손예진 간식차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열일 현빈 배우의 '하얼빈'과 '메이드 인 코리아'를 응원합니다. 손예진 배우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화제가 됐던 것.

'메이드 인 코리아'는 흥미진진한 범죄드라마로 돈과 권력에 눈이 먼 한 남자와 그에 맞서는 강직한 검사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아 1970년대를 배경으로 우민호 감독과 호흡 예정인 가운데, 촬영에 한창인 상황.



손예진이 지원한 간식차에는 붕어빵을 비롯한 간식은 물론, 각종 음료 등이 담겨 있어 훈훈하게 했다. 특히 플랜카드에 손예진은 현빈을 향해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는 추신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톱 아내들의 내조다", "내가 다 훈훈하다 넘 예쁜 부부", "두 사람 모두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겠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복귀한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본격 촬영에 돌입한 ‘그래, 이혼하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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