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천하장사 백승일, 아내 홍주 신곡 열일 홍보 위해 진성 찾았다[Oh!쎈 포인트]
입력 : 202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백승일이 아내 홍주의 신곡 홍보에 발품을 팔았다.

2일 방영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10여년 만에 앨범을 낸 가수 홍주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날의 주인공은 홍주가 아니라, 홍주의 남편이자 역대 최연소 씨름 장사였던 백승일이 주인공이었다.

백승일은 아내 홍주를 소개하며 “제 가수로서도 선배고, 인생으로서의 선배다”라고 말했다. 아내 홍주의 삶은 바빴다. 백승일이 새벽 3시에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우면, 아침에 딸의 등교를 도운 후 뇌경색 때문에 편마비를 앓는 시어머니를 수발 들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이를 본 친정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혔다. 백승일 또한 아내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자 가수 진성을 찾아갔다. 백승일은 “아이 좀 기르고 나서, 와이프 신곡이 나왔다. 한 번 들어 봐라”라고 말했고, 구성진 홍주의 노래를 들은 진성은 “이제 결정해야 한다. 네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홍주는 노래의 세게에서 꽃을 피워줘야 한다. 결심해야 한다”라면서 “다니다가 행사 같은 거 있으면 연락하겠다”라고 약속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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