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제임스 매카티(22·맨체스터 시티)가 콜 파머(첼시) 전철을 밟게 될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매카티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그를 플로리안 비르츠의 후계자로 노리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최우선 영입 목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카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6분만 소화하며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인 비르츠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고자 하며, 도르트문트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고 전했다.
맨시티 EDS(유소년팀) 출신 매카티는 구단을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3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2021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두 시즌 간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매카티는 75경기 14골 8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좀처럼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4경기 2승 3무 9패를 거두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매카티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매카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올해가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콥 스테인버그 기자에 따르면 매카티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지 역시 배제하지 않았다.
매카티에게도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는 구미가 당기는 행선지다. 두 팀 모두 유망주를 길러내는 것이라면 일가견이 있다. 맨시티를 벗어나 기량이 꽃을 피운 파머라는 좋은 사례 또한 존재한다. 당장의 성적이 급해 유망주 보기를 돌 같이한 맨시티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실정이다.
사진=제임스 매카티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매카티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그를 플로리안 비르츠의 후계자로 노리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최우선 영입 목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카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6분만 소화하며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인 비르츠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고자 하며, 도르트문트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고 전했다.
맨시티 EDS(유소년팀) 출신 매카티는 구단을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3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2021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두 시즌 간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매카티는 75경기 14골 8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좀처럼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4경기 2승 3무 9패를 거두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매카티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매카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올해가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콥 스테인버그 기자에 따르면 매카티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지 역시 배제하지 않았다.
매카티에게도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는 구미가 당기는 행선지다. 두 팀 모두 유망주를 길러내는 것이라면 일가견이 있다. 맨시티를 벗어나 기량이 꽃을 피운 파머라는 좋은 사례 또한 존재한다. 당장의 성적이 급해 유망주 보기를 돌 같이한 맨시티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실정이다.
사진=제임스 매카티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