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완치' 윤도현, 또 무슨 일..''살기위한 몸부림'' 의미심장
입력 : 202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윤도현이 희귀암 완치 소식 후 A형 독감에 걸린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2일 가수 윤도현이 개인 계정을 통해 "진짜로 살기위한 몸부림"이란 글로 현재 심리상태를 전했다. 

앞서  가수 윤도현이 A형 독감으로 증상이 심해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당일 출연이 취소되고 다른 배우로 대체됐다. 

지난 1일 ‘광화문연가’ 측은 “안녕하세요,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입니다. 명우 역 윤도현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A형 독감)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명우 역을 맡은 윤도현 대신 손준호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윤도현의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은 "오빠 괜찮으세요?너무 이른 복귀는 아니신지 걱정됩니다 ㅠ아프지마세요", "오빠 기운 좀 차린것과 3시간 남짓 공연하는건 전혀 다른데요....ㅠ 무리하시는건 아닌가 걱정되네요ㅠ 얼른 회복하세요", "오빠~ 이번 독감 많이 힘들다고하던데 낼공연 무리일까 걱정되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할게요", "내일 공연 하신다는 얘기에 조금 걱정이 되네요 너무 무리하시는건 아닌지...밥도 약도 잘 챙겨드시고 얼른 회복되시길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해 8월 3년 동안 암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던 터다. 그는 희귀암인 위말트 림프종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 후 직접 소식을 밝혔을 정도로 투병 과정 중에도 방송을 쉬지 않았던 윤도현인 만큼 더욱 응원을 부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