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첫 탈락자 걔'' 송지우, '더 글로리' 어린 혜정 동일인물 실화입니까 [Oh!쎈 이슈]
입력 : 202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첫 탈락자로 이목을 끈 배우 송지우가 과거 '더 글로리'에서 연기로 호평받은 '어린 혜정'이었음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송지우는 최근 개인 SNS에 "I like pink"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연기한 참가자 196번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분홍색 네일아트를 들어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영어 원제인 'squidgame2' 등을 해시태그로 덧붙여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송지우는 최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여성 참가자 196번을 맡았다. 해외 팬들에게 '플레이어196'으로 통하는 그는 화려한 미모와 분위기로 극 중 '약쟁이 래퍼' 타노스(탑, 최승현 분)의 관심을 끌며 관심을 집중케 한다.

그러나 그는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벌이 달라붙었다는 타노스의 말에 몸을 움직이며 가장 먼저 탈락한다. 이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첫 번째 탈락자로서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 올린다.

이에 송지우와 친분이 있는 배우 고원희가 해당 게시물에 "헐~ 나 움직였어!"라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송지우의 대사를 댓글로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송지우가 과거 또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도 출연한 이력이 드러나 관심을 더했다. '더 글로리'에서 어린 혜정 역을 맡았던 것. 이에 과거에도 최근에도 화려한 미모를 바탕으로 신스틸러로 활약한 송지우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동시에 끌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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