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다시 태어난 느낌'' 포토샵 회춘한 증명사진으로 두 번째 스무살 맞이 ('나혼산') [어저께TV]
입력 : 202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박나래가 증명사진을 새롭게 촬영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미뤄뒀던 증명사진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주민등록증과 여권에 새롭게 넣을 증명 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했다. 박나래는 한 시간 반 동안 최선을 다해 메이크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박나래는 "미용실에 가져가면 손님 이건 고데기에요 하는 그런 머리 있지 않나"라며 헤어스타일도 꼼꼼하게 준비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박나래가 만지면 만질수록 헤어스타일이 이상하게 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고데기를 하다가 헤어스타일이 더 꼬이기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앞머리만 다시 감아야겠다"라며 서둘러 준비했지만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박나래는 "머리를 묶은 게 낫다"라며 깔끔하게 머리를 묶고 잔머리까지 정리한 후 2시간 30분만에 사진 찍을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방송 화면 캡쳐

박나래는 "맨날 시간이 없어서 동네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요즘 친구들이 증명 사진을 많이 찍는 곳에 가서 요즘 기술력을 믿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붉은색 배경 앞에서 증명 사진을 찍었다. 박나래는 사진작가의 지도에 맞춰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완성본을 본 후 "너무 어머님처럼 나왔다"라고 당황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사진작가 전문가의 손길이 닿기 시작하자 증명사진이 보정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문가는 "피부과 한 번 다녀오겠다"라고 말했고 사진 속 잡티, 안구에 있는 반점까지 완벽하게 제거 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예쁘게 나올 수 있나"라며 보정 기술에 놀랐다. 하지만 박나래는 "좀 우울해지려고 한다"라며 "엄청 어려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박나래는 새롭게 받은 증명사진으로 주민등록증까지 발급 신청을 마쳤다. 박나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화장을 지운 후 편한 복장으로 갈아 입고 메이크업 용품들을 정리했다. 하지만 정리하다가 결국 배고픔에 힘들어했고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박나래는 배달온 치킨을 먹으며 하루종일 쌓인 피로를 풀었다. 박나래는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미루던 일을 계속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두 번째 스무살이라니. 근데 사진은 잘 나왔다"라며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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