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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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촬영을 마친 후 연인인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과 휴식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카브리해에 위치한 세인트바트섬 해변에서 데이트하는 파파라치컷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핸드폰을 들어 임세령을 촬영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선 임세령이 하늘색 스트라이프 점프 수트를 입고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결혼설이 오간 만큼, 그들의 모습은 자연스럽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 1월 공개 열애를 인정하고 11년째 핑크빛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다수 공식 석상에 참석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2024 라크마(LACMA) 아트+필름 갈라'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파파라치 컷에선 여러 번 모습을 보인 이정재, 임세령 커플.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에 발돋움한 후 해외 매체 파파라치 컷에도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정재의 해외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1년, 시즌2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바 있다. 기록적인 흥행을 거둔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공개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 10 1위를 석권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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