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동아대 타선의 폭발력에 이번 시즌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3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동아대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경기 초반부터 승리의 기운을 몰고 오던 몬스터즈가 정선우의 안정적인 제구력과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위기에 처한다.
이에 몬스터즈 베테랑 선수들이 서서히 각성하기 시작한다. 끈질긴 팀 배팅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특히, 최수현은 혼신의 슬라이딩을 선보여 덕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의 허슬 플레이가 몬스터즈의 반격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몬스터즈의 마운드에는 니퍼트가 등장, 강력한 투구로 동아대를 압박한다. 나이를 잊은 듯 강속구를 뿌리는 니퍼트는 동아대 타선을 묶으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제는 몬스터즈의 '승리 지킴이'로 거듭난 니퍼트가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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