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아이콘' 최지우, 4살 딸에 지극 정성 ''이유식 내가 직접 다 만들어'' ('슈돌')
입력 : 2025.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최지우가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지우가 장동민의 딸 장지우를 만나 딸 키우는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지우는 장동민, 장지우와 함께 자급자족 식사로 순대를 준비했다. 최지우는 장지우에게 "마늘을 까고 눈을 비비면 절대 안된다"라며 자상하게 설명했다. 장지우는 최지우의 설명을 듣고 마늘을 빻기 시작했다. 최지우는 장지우를 보며 "얼마나 영특한지 모른다"라고 칭찬했다.  

장동민은 순대를 만들기 위해 곱창, 선지, 도래창 등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장지우는 식재료를 보고 당황해하는 최지우를 위해 장동민에게 "아빠가 시범을 보여주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장지우의 눈을 가리며 "우리 예쁜 것만 보자"라며 "동심을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지우는 아빠 장동민에게 곱창을 씻어달라며 "아빠는 씩씩하니까 괜찮다"라며 "이모는 태권도로 보호해줄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최지우는 "이유식 할 때 가위질을 많이 했다"라며 도래창을 손질했다. 이에 장동민은 "정말 그랬나"라며 다른 사람을 시키지 않았냐고 의심을 품었고 최지우는 "이유식 할 때 내가 다 만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지우는 장동민, 장지우와 함께 순대 소를 넣고 순대를 삶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너무 많이 삶아서 그만 옆구리가 터지고 말았다. 장동민 역시 순대는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순대를 썰었고 최지우는 순대의 맛에 감탄했다. 

최지우는 장동민, 장동민의 딸 장지우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최지우는 장지우와 함께 드라마 '천국의 계단'처럼 회전목마를 탔고 장동민은 배우 신현준처럼 분장하고 "한정서 너 나 좋아 싫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최지우는 "엄마야"라며 깜짝 놀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장동민은 "사람을 보고 저런 리액션이 어딨나"라고 물었고 최지우는 "내가 나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지우는 "지우와 함께 해서 아기자기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많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지우와 너무 재밌는 추억을 쌓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다음에 눈 올 때 오시면 겨울 연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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