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일상을 전했다.
10일 하정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선셋 산책 킹춥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한파에도 산책을 나선 모습. 그는 두꺼운 외투에 털 모자를 착용하고 양손을 주머니에 꼭 넣은 채 길을 거닐고 있다.
무엇보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뜬금없이 하정우에게 별명을 지어달라고 댓글을 남기거나 “닭날개 같아요 모자가”, “킹춥네는 어느나라 말인가요” 등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 역시 “닭벼슬”, “제주도방언” 등 팬들의 댓글 하나하나 답하며 유쾌함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브로큰’에 출연한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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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