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피엔딩'' 심현섭, 진짜 장가각..결혼 '승낙' 받는다 ('사랑꾼') [핫피플]
입력 : 2025.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깜짝 이벤트에 성공, 이제 정영림의 부모님 결혼 승낙만이 남았다. 

13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이벤트에 성공했다.

지난주 연인 정영림에게 이별 통보 받았던 심현섭. 실의에 빠져있던 당시, 이별 5일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이 그려졌다. 당시 심현섭은 “기회를 달라”며 “더 섬세하게 케어해야겠다 생각했다”며 가까스로 화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다행히 다시 예전보다 더 발전하려 노력 중이라는 근황. 심현섭은 “달라진 모습 보게될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재결합 후, 울산에 있는 예비 신혼집(?)을 찾아간 제작진이 그려졌다. 모처럼 미소를 되찾은 심현섭 모습. 심현섭은 “오늘 스페셜한 일이 있다”며 “더 발전하려 매우 노력 중, 많은 부들에게 질타를 받았다”며 너스레, 당시 이별에 눈물을 흘렸던 그였다. 이후 재결합 후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심현섭과 여자친구 정영림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믿기 힘들겠지만 오빠가 이렇게 변하가네? 싶을 것”이라고 했고 영림은 “오늘 변화된 모습 즐겨볼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이때, 심현섭이 마지막 이벤트로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하지만 준비과정부터 너무나 티가 난 이벤트. 심지어 ‘영림에게’란 파일명까지 공개되어 폭소하게 했다. 신개념 이벤트에 스튜디오도 초토화됐다. 거기에 더해이벤트 영상에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입만 뻐끔거리는 긴급 상황에 제작진까지 투입되어야했다. 결국 영상은 뻐끔거리기만 하고 끝나버렸다. 엔딩멘트인 ‘사랑해’만 흘러나와 폭소하게 했다.

1층에서 영문을 모른 채 꽃다발을 들고온 심현섭은 냅다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투척했다.그러면서 여자친구 손을 잡고“잘 믿어달라, 공감 이해 수용 잘 하겠다 고맙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제작진 도움으로 베일에 싸인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심현섭은 “’림아, 남자친구이자 애인 미래의 멋진 신랑이 되고 싶은 현섭이 오빠다”며 “앞으로 더 세삼하게 마음 잘 헤아려서 잘하겠다정말로 여원히 림자로 끝나는 말중 가장 위대한 정영림, 여왕님처럼 잘하겠다 사랑한다 정영림 만세”라 외쳤다. 그런 두 사람의 해피엔딩에 모두 “축하한다,  결국 둘이 잘됐다”며 기뻐했다.

예고편에선 대망의 결혼 승낙받는날이 그려졌다. 심현섭이 연인 정영림의 부모님과 만나게 된 자리.심현섭은 “결혼 승낙해달라”며 외쳤고, 부모님은 “뭐 급하나 더 만나봐라”고 했던 말에 대해 “아무래도 그렇다”며 여전히 같은 생각을 갖은 듯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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