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으르렁' 이었지?' 이광수, 엑소 도경수에 깍듯한 세븐틴에 '감탄' ('콩콩밭밭')
입력 : 2025.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콩콩팥팥'에서 세븐틴이 깜짝 출연, 엑소 멤버인 도경수에게 깍듯하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콩콩팥팥(콩심은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점심 후, 간식 그리고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분위기를 몰아 나pd는 "저녁에 연예인 예약있다근처사는 연예인에게 구내식당 얘기했다"고 했다. 이에 이광수는 "그럼 현금 따로 받아야하지 않나"며 너스레,  경영철학을 묻자 이광수는 "식당이 아닌 구내식당, 주문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여러명 입맛을 맞추려하고 있다"고 했다. 

어느새 음식이 완성됐고, 이광수가 손님들을 케어했다. 특히 돌아다니며 피드백을 받는 이광수.이때 한 제작진 손님에 이광수는 "다른 것보다 목표가 저 분과 친해지는 것,  볼때마다 초면이라고 한다"며 "오늘 세 번 봤는데 제발 저한테 말시키지 말라고 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 사이,세븐틴 멤버들이 도착했다. 멤버들은 "라이브 하러 왔다가 구내식당 있다고 해 집 근처인데 공짜라서 왔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진짜 연예인 등장에 깜짝,도경수는 후배들이 깍듯하게 인사하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연습생때 엑소 선배들 노래하며 자랐다"고 하자나PD와 이광수는 "우리 경수 그 정도? 진짜 달라보인다 너"라며 웃음, 이광수는 도경수에게 "아 맞다 너 '으르렁'이지"라며 엑소의 히트곡 '으르렁'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녁식사를 한 세븐틴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쇄도, 도경수에게 "요리 잘 하는 걸로 유명하다, 요리 잘하는 거 알고 믿고 왔다"고 했다. 이어 두번 더 퍼서 음식을 먹자 이광수는 "울컥하다, 기분이 묘하다"며 "자주 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줄까말까 고민했다"며 설현과 박보영이 가져온 샤인머스켓을 선물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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