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이봉원 “♥박미선 인기? 난 자신 있었다” 으쓱
입력 : 2025.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충청남도 천안과 공주로 향한 전현무와 곽준빈(곽튜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게스트로는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이봉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봉원, 전현무, 곽준빈은 공주의 명물인 ‘김피탕’을 먹으러 향했고, 전현무는 박미선과의 결혼 계기를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나는 KBS 출신이었고, 박미선은 MBC에 있었다. 92년에 SBS가 개국하면서 KBS랑 MBC에 있던 사람들을 데려갔다. 그때 데려갔던 게 심형래, 최양락, 나, 김미화, 박미선이었다”라고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내가 듣기로는 박미선 씨가 3사 통틀어 가장 인기많은 개그우먼이었다더라”고 했고, 이봉원은 “나는 자신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봉원은 지난 1993년 박미선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이봉원이 천안에서 짬뽕 사업을 시장한 뒤 각집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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