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이운산, 공유 쫓는 사채업자..눈도장 쾅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운산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공유를 쫓는 사채업자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26일 전 세계에 공개된 이래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이운산이 딱지남(공유 분)을 찾는 김대표(김법래 분)의 사채업자 조직원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것.

그는 매서운 눈빛으로 지하철역을 활보하며 딱지남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준호(위하준 분)가 기훈(이정재 분)의 뒤를 몰래 밟기 위해 잡입한 김대표 사무실에 등장, 들킬 듯 말 듯한 장면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활약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짧지만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이운산은 그동안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그는 앞서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아고연합군의 우두머리인 은섬(이준기 분)을 대신해 목숨을 희생하는 태마자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영화 ‘유체이탈자’에서는 지철호 역을 맡아 영화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을 장식했고, 영화 ’보이스’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관리부장 역을 맡아 상담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악역으로 처절하게 격투를 벌이는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아라문의 검, 유체이탈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