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박서진, 초강력 승부수..결과는? [현역가왕2]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환희·박서진, 초강력 승부수..결과는? [현역가왕2]

MBN '현역가왕2' 환희와 박서진이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무기를 버린 대반전 무대로 초강력 승부수를 띄운다.

환희와 박서진은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8회에서 총 600점이 걸린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서 지난 1라운드와는 차원이 다른 대변신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상위 11명에 들기 위한 최종병기를 내세운다.

먼저 '제2의 린'으로 불리는 환희는 가수 생활 최초로 '정통 트롯'에 도전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데뷔 26년 차지만 '트롯 경력' 0년 차인 환희는 경연 때마다 연예인 판정단들로부터 절정의 감성에 대한 극찬과 새로운 트로트 장르 개척에 대한 극찬을 받으면서도, 딱 한 개의 지적할 사항으로 "R&B 창법을 조금 빼라"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상황.

환희는 'R&B 빼기'를 보여주기 위해 '정통 트롯'의 대표주자인 나훈아의 '사모'를 선곡하는 대담함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선곡을 들은 환희의 엄마마저 "완전히 트로트는 못 하지"라며 불안해한 가운데 환희의 '사모'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무대 후 "장르화 시켜버리네"라는 평이 터져 나온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박서진은 장구를 내려놓고 목소리로만 정면 승부에 나선다. 박서진은 "'박서진이 장구를 내려놓아도 저런 노래가 나오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는 결연한 각오로 절실하게 연습에 나서고, 결국 장구를 내려놓은 채 무대 위에 오른 박서진은 '감성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박서진의 무대를 본 한 마스터가 "박서진 씨는 신께 감사해야 돼요"라는 극찬을 내놓으면서 관객석이 눈물바다가 되고 만다. 과연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21일(오늘) 방송될 8회는 준결승전으로 직행할 11명에 들기 위한 현역들의 피 튀기는 결전이 펼쳐진다"라며 "'현역가왕2'에서 환희와 박서진이 어떻게 스스로 자신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한계가 없음을 증명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기획으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는 6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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