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절곤과 와이어→식단 조절''..황민현, '스터디그룹' 액션스쿨 찢었다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의 진중한 액션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극본 엄선호 오보현, 연출 이장훈 유범상)에서 공부를 잘하고 싶은 ‘싸움 천재’ 윤가민 역으로 출연하는 황민현의 액션스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민현은 액션스쿨을 찾아 무술 연습과 수업에 몰두하고 있다. 보호구를 착용한 채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상대와 합을 맞추는가 하면, 휴식 시간에도 모니터링에 집중해 있다. 연습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서 극 중 짜릿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윤가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 첫 촬영 두 달 전부터 촬영 막바지까지 약 8개월간 무술 연습에 전념했다. 당시 아시아투어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그는 시범 영상을 보며 해외에서도 연습을 이어갔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액션스쿨을 찾아 훈련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황민현은 다리 찢기, 근력 운동 같은 기본기 단련은 물론, 쌍절곤, 타격 연습, 발차기, 와이어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기술을 연마했다. 동시에 날렵한 윤가민의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그는 촬영 기간 내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황민현은 공부에 재능이 없지만 싸움에는 천재적인 윤가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내외면 모두 단련하며 연기 변신에 나선 만큼, 황민현이 ‘스터디그룹’을 통해 선사할 액션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

황민현이 출연하는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윤가민이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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