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기러기 父 외로움 토로 ''예쁜 ♥손태영 두고 내가 뭐하나 싶어''[스타이슈]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권상우가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디즈니+ '한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강'은 13일 공개된다. /2023.09.12 /사진=이동훈
배우 권상우가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디즈니+ '한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강'은 13일 공개된다. /2023.09.12 /사진=이동훈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지난 22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 충격 먹은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현실 고민(질투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과거 권상우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떠올리며 "내가 '꿈은 뭐냐'고 물었더니 (권상우가) '가정을 갖고 예쁜 아이들을 낳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하더라. 그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에 권상우는 현재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며 "바쁘게 촬영이 끝나고 집에 혼자 있으면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싶다. 가족과 붙어 있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또 "아내와 아들이 잠깐 한국에 왔는데 두 사람이 다시 출국하기 전날 내가 A형 독감에 걸렸다. 전염성이 강하니까 결국 공항에 못 데려다 줬다. 하도 아프니까 3일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손태영이) 옆에 있는 줄 알고 침대 옆 자리를 막 더듬어 찾았는데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통화할 때 그 얘기를 해줬더니 좋아하더라. 처형이 (미국에) 살고 있는데, 만약 처형이 없었으면 미국도 안 갔을 것 같다. 아내가 또 예쁘지 않냐"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자녀들과 함께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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